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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소꿉장난

해물부추전 만들기 비오는날 감성(Feat.막걸리)

by roastery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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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날

우리는 부침개와 막걸리 감성에

젖어들게 마련이다.

 

이럴때 잽싸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해물부추전은 만들기도 매우 쉬우니

막걸리를 구비하여 한점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자.

 

 

재료준비

부추 : 1/3단 정도?

밀가루 : 물컵으로 1컵(부침가루, 튀김가루 다 써도 결국 부침개 된다.)

해물믹스 : 150g

소금 : 1티스푼

청양고추 : 2개

후추 : 1 티스푼

 

양념장 재료

간장 : 5 엄빠숫가락

물 : 2엄빠숫가락

맛술 : 1엄빠숫가락

식초 : 0.5 엄빠숫가락

다진파 : 2 티스푼

다진고추 : 2티스푼

고춧가루 : 0.5티스푼 ~ 1티스푼

참기름 : 0.5 티스푼 ~ 1 티스푼

깨 : 적당히 맛있게 많이

 

양념장은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숙성이 되기에..

넉넉히 만들어서 보관해놓자.

 

 

이제 만들어 보자. 해물부추전.

고추를 너무 두껍게 썰면

먹을때 왠지 이물감이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으므로

최대한 얇게 썰어 준다.

 

부추는 노란색으로 변한부분을 떼어 주고

물로 잘 헹구어 준다.

 

썰어놓고 물을 받아놓은 볼에 담아

씻어 줘도 되고,

나는 썰기 전에 흐르는 물에 휘적휘적

씻어주는 편이다.

 

부추는 3~4센치? 정도롤 썰어 놓는것이

가장 먹기 좋은것 같다.

 

 

부추와 고추, 해물이

소금과 후추에 잘 버무려 지도록

조물조물 해 준다.

 

뭉치면 맛없고

퍼지면 맛있다.

 

 

준비한 가루를 넣어가며

잘 비벼 준다.

물이나 밀가루 등을 한번에 다 넣어 버리면

좋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다.

 

특히 해물믹스의 경우 얼었다 녹으면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며 조금씩 첨가하는 방식으로

너무 되지 않게 잘 비벼 준다.

 

난 왜 안이쁠까..

 

바삭한 해물부추전의 기본은

넉넉한 기름이다.

 

26 사이즈의 프라이팬에

4 엄빠숫가락 정도의 식용유가 적당하지 싶다.

 

잘 달아오른 팬 위에 식용유를 둘러 주고

반죽을 예쁘게 펴 준다.

 

두껍게 되면 안쪽의 밀가루가 익지 않아

바삭한 식감을 갖기 어렵다.

 

불은 중간불 정도? 로 

윗면이 약간 투명하게 변한다 라는 느낌이 올때까지

잘 익혀 준다.

 

 

뒤집기 전에 한쪽 면에

다시 3엄빠숫가락 정도의 식용유를 넣어 주고

부침개를 살짝 들어 팬에 전체적으로

입혀 준 뒤에

해물부추전을 뒤집어 준다.

 

기름이 넉넉해야 바삭한 식감을

가져 올 수 있으니

양면 다 기름을 넉넉히 사용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준비한 재료를

잘 휘적휘적 젓어 놓은

양념장을

먹기 좋은 그릇에 담고 나면

 

 

이제 막걸리와 함께 시식 준비!!

창문을 열고 떨어지는 빗소리를

감상하며 해물부추전과 막걸리 감성으로

모두   FLEX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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