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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소꿉장난

생선까스 만드는법. 생각보다 쉬워요~

by roastery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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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잔뜩 잡아온 우럭으로

생선까스를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생선까스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

 

흰살생선이면 다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니 혹시 집에서 광어, 우럭, 농어, 참돔

등을 시켜 먹고 회가 남았다!

그거 사용해도 좋고

 

제사, 명절때 명태살, 대구살 남았다!

그럼 그걸 사용해도 좋고

 

아니다 난 그냥 사다가 해먹겠다!

하면 사다가 해서 드시면 된다.

 

저는소주로해서..미림은 조금만 하시면 되요.

 

재료

생선살 : 해먹고 싶은 만큼

계란 : 2개 정도 적당

소금, 후추 : 밑간용으로 한두꼬집

미림 : 2 엄빠숫가락 정도

빵가루, 튀김가루(밀가루, 부침가루 그냥 흰 가루면 다 됨)

 

있으면 좋은것

레몬, 양배추, 새싹채소 등 곁들여

함께 먹을것.

 

다른 블로그 보면 타르타르 소스 만드는거 많이 나온다.

집에 피클, 피클국물, 레몬즙 다 구비할 수가 없어서

나는 생략하고 사다 먹었다.

 

 

생선살의 물기를 잘 빼내주면 좋다.

키친타월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이후 생선살에 가루들을 묻히는데

 

튀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서대로 잘 묻혀주면 된다.

사실 저거만 알면

생선까스 다 만든거다.

 

위생적으로 비닐장갑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튀김가루 골고루 대충 잘 묻혀준뒤

탁탁 털어서 뭉치지 않게 해준 뒤에

 

 

잘 저어놓은 계란물에 투척

비비적비비적

흐르지 않게 계란물도 떨어뜨려 준 뒤에

 

여러분은 위생적으로..

 

빵가루를 듬뿍듬뿍 묻혀서

안떨어지게 살살 다독여 주면 된다.

처음부터 가루를 많이 넣어두면

나중에 남아도 쓸데가 없다.

 

조금씩 여러번 나눠서

부침가루 빵가루를 사용하면 되겠다.

 

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집에서 만드는 생선까스의

90퍼센트 과정이 끝났다.

 

 

기름이 적당한 온도로 올라섰을때!

생선까스를 위하여 튀김옷을 입은

생선살들을 넣어 주고

이리 저리 굴려 본다.

 

이렇게 기름을 많이 사용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팬에 기름 넉넉히 둘러서

지글지글 정도로만 하셔도

충분히 맛있는 생선까스가 나온다.

 

 

노릇노릇한 색이 나올때

건져 내어 바로 채반에 받쳐주어

기름을 쭈욱 빼주어야

느끼함을 덜어 낼 수 있다.

 

 

여러가지를 곁들여서

예쁘게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 패스.

그냥 청양고추하고 계란물 남은거

튀겨서 먹기로 하였다.

 

어쨌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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