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김치찜 꽁치통조림으로 쉬운 저녁반찬 만들기

통조림 꽁치가 그냥 먹는 꽁치보다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는 사실

그렇다고 참치캔처럼 막 퍼먹을순 없기에

쉽고 가볍운 저녁반찬으로

꽁치김치찜을 선택해 보았다.

 

재료는

꽁치통조림 : 1캔

김치 : 적당히

양파 : 반쪽

대파 : 1/3

청양고추 : 1개

설탕 : 1엄빠숫가락

된장 : 2아빠숫가락

고춧가루 : 3아빠숫가락

다진마늘 : 2아빠숫가락

간장 : 2아빠숫가락

참기름 : 2아빠숫가락

 

취향에 따라 무, 감자, 맛술 등을

선택하도록 하자.

 

통조림에 들어 있는 물 1/3 에서 반 정도를 넣고

설탕,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맛술 등을

넣고 잘 휘적거려 준다.

꽁치김치찜에서 중요하기루

1, 2위를 다투는 김치를

먹고싶은만큼 적당히 밑장 깔아 준다.

 

익은 김치가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없다면 식초를 2 엄빠숫가락 정도

넣어주면 맛있는 맛이 난다.

마찬가지로 꽁치김치찜에서 너무 중요한

꽁치통조림을 오픈하여 

보기 좋게 육망성 모양으로 놓아 주었다.

 

통조림 안에 들어 있는 꽁치는

잘 부서지니 조심조심

모양을 내어 보았다.

이후 준비하였던 대파, 양파, 고추를

보슬보슬 잘 골고루 퍼지게 뿌려 놓았다.

 

파는 길게 잘라서 반 잘라 주었는데

너무 크면 맛이 없는 느낌이라

온전히 내생각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만들어진 양념을 넣어주고

국물이 많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면

꽁치 통조림 캔의 3/4 정도 물을 넣고

 

자작하면 좋겠으면 그보다 덜 넣어주면 된다.

인터넷 찾아보면 400g 정도라고 하는데

통조림 캔이 그정도 된다.

 

나는 주로 육수를 끓여서 사용하는 편인데

꽁치 김치찜이기 때문에

멸치육수를 넣으면 삼치가 될것 같아서

다시마 육수를 활용했다.

이후 보글보글 끓어 오를때까진

센불로 익혀 주다가

잘 끓는다 싶으면

약한불이나 중간불로 옮겨

약 20분 정도 더 끓여주면

김치에 맛이 잘 배어 맛있는 맛이 난다.

 

김치찜이니까 사실 끓여줄 수 있을만큼

끓여주는것이 좋으나,

꽁치 부서짐을 감수해야 하기에

무엇이든 적당함이 좋지 아니한가

 

여하튼 저녁 밥상에 식구들이

한끼 딱 먹기 좋은

꽁치김치찜 만들어 드셔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