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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소꿉장난

오뎅볶음 간단한 반찬만들기.

by roastery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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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오뎅을 볶아서 먹어보자.

이번엔 김치를 넣어서 볶아 먹기로 했다.

 

재료를 알아보자.

 

김치를 먹고싶은만큼.

네모네모오뎅 8장 했다.

물 300ml 정도? 한컵 반정도 했다.

양파 반개

파 송송

 

고추장 1 엄빠숫가락

고춧가루 1.5 엄빠숫가락

간장 1.5 엄빠숫가락

요리당 1.5 엄빠숫가락

매실청 1.5 엄빠숫가락

들기름 1.5 + 식용유 1.5

했다.

 

그런데!!!

집집마다 김치의 간도 다르고

먹는사람의 입맛도 다르니,

간장, 고추장 양을 적당히 조절해 주면 되겠다.

 

그리고 김치는 소를 살짝 털어주는게

좋긴 한거 같던데...

난 귀찮아서 그냥 했다.

양파, 파, 당근을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볶아 준다.

 

당근이 저모양으로 생긴 이유는,

진짜 못생긴 당근을 얻어와서 그렇다;

당근 모양을 못보여 주는게 한이네..

여러분들은 예쁜 당근으로

예쁘게 모양 내서 썰어주세요..

야들을

마누라에게 볶이듯이 들들 볶아 주다가

혹시.. 신랑을 들들 볶듯이 볶아 주다가

양파가 투명해 진다 싶으면

김치를 넣어 준다.

 

마찬가지로 달달 볶아 주다가

물을 300ml 정도 넣어주었다.

배추가 빳빳하면 안된다.

좀 노근노근 해서

말을 잘 듣게 생길때까지

익혀준다.

이게 덜익어서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면

쫌 별로다.

얜 무조건 잘 익어 줘야 한다.

물이 좀 졸아든다 싶을때!!

잽싸게 썰어둔 오뎅을 넣어 준다.

근데 좀 촉촉하게 남아 있어줘야

오뎅이 뻑뻑하지 않다.

고추장 1 엄빠숫가락

고춧가루 1.5 엄빠숫가락

간장 1.5 엄빠숫가락

요리당 1.5 엄빠숫가락

매실청 1.5 엄빠숫가락

을 넣고 마구 쉐킷쉐킷!!

 

김치와 아까 넣은 풀떼기들하고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마구마구 쉐킷쉐킷!!

확실히 촉촉함이 달라요.

담아 놓고 보니

음..근데 맛은 있어요;;

힝 칫 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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