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이프 도시락 반찬 만드는게
하루 일과중 하나가 되었다.
도시락 반찬 만들면 뭐..나도 그덕에 얻어 먹으니
괜찮긴 하다.
하지만 매일매일 반찬 무얼 만드나 생각하다보면
급식 생기기 전에 울엄마는
맨날 내 도시락 어테 싸줬나 싶다.
무상급식 절대찬성.
재료소개
두부 반모
양파 반개
파 한줌
청양고추 1
빨간고추 1
간장 1 엄빠숫가락
고추장 0.5 엄빠숫가락
고춧가루 1 엄빠숫가락
참기름 1 엄빠숫가락
요리당 1 엄빠숫가락
매실액 1 엄빠숫가락
마늘 3개 다져서..
물 소주잔 1
두부 반모 길쭉길쭉 썰어주고
양파 채썰고
고추 쫑쫑쫑
홍고추 안넣어도 됩니다.
고추도 안넣어도 됩니다.
냉장고에 있으면 넣으세요.
파는 냉동실에 썰어서 얼려놨던거라..
양념장 위에 적어져 있는거
물 넣고 다 섞어준다
막 휘저어 준다.
간은 조절하는거다.
써있는데로 무조건 넣으면
나의 입맛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적어진것을 베이스로 해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수정하면 되겠다.
썰어놓은 두부
기름 넉넉히 둘러 달궈진 팬 위에 올려서
앞뒤로 굽는다.
두부를 올리기 전에 가장 중요한것!!
물기를 제거해 줘야 한다.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기름이 둘러진 팬 위에 올리기 전에
꼭!! 키친타월이나 면보등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오만떼만대가 기름범벅이 되어서
음식먹기전에 짜증부터 난다.
두부를 크게 썰어서 넣으면
음식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뒤집을때 귀찮지도 않고.
하지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작게작게 썰어서
열심히 튀겨주면 되겠다.
두부 양쪽이 잘 익었다 싶으면
준비해둔 풀떼기를 다 넣어준다.
혹시 냉털 중이라면
당근, 멸치 이런것도 넣어주면 좋다.
준비해둔 양념장도 부어준다.
전체적으로 잘 비비적 거려준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양념장의 손길이 닿도록.
뚜껑 닫고 살짝 쪄주는 느낌으로
양파 색 변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면
불 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하여튼 예쁘게 꾸며서
상에 올리세요..
전 그런 재주가 없어서..
마누라 들고갈 도시락통에
썰어서 넣어주었다.
나도 예쁘게 놓고 싶다.
푸드플레이팅이라도 배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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