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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 이일병씨 요트구매 미국행 논란

by roastery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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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씨가

개인 취미생활인 요트 구매를 위하여

미국 여행을 떠나게 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보통의 사람이 간다고 해도 주변사람들에게

한소리씩 들을법한 상황인 요즘 시기에

 

외교부 장관의 가족에게 생긴 일이라

더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나 외교부에서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특별여행 주의보'를 내린 상태 인데

이를 무시 하고 미국 여행을 간다니

대단한 상황이 틀림 없다.

나와 맞지 않는 생각이지만

어쨌던 개천절에 현 정권에 반대 하는 시위를

차 안에서만 가능하게 하고

10인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했던 그날

10월 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씨는 인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았다.

이는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제 하였던 것처럼

'캔터51'이라는 요트의 구입인것으로 보인다.

 

또 이 요트를 구매 후 미국 동부 해안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2020년 3월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상태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연기, 또는 취소

를 권고 하고 있는 상황.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재 발령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9월 18일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9월 19일 부로 '특별여행주의보'의 재발령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기에

이를 비난, 비판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모든 행사의 축소, 취소

결혼식 하객 50명 제한

신혼여행도 해외는 제한받고 있는 상황에

 

고위공직자의 가족이

정부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다는건

아무래도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나 싶다.

 

또 외교부에서 말하는것처럼

'특별여행주의보'의 경우

여행자 본인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이동간에 국내에 바이러스 유입이 될 수 있음을

사전에 방지 하려는 취지가 있는데

 

이를 정부부처 수장의 가족이

무시를 하고 개인의 사생활만을

위한다는것은

 

지금껏 이 힘든 코로나19 생활을

버텨온 보통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줄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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