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잘하기

옵티머스 사건과 폰지사기

by roastery 2020. 10. 15.
반응형

떠들석한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

이런 폰지사기는 소규모부터

이렇게 정치권까지 뒤 흔들수 있는

대규모 사건까지

늘상 일어나는 일인가 보다.

 

폰지사기란

신규투자자의 돈으로

기존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의 금융사기 이다.

 

쉽게 설명하면

투자 회원을 1기, 2기, 3기 나눠서 유치할때

2기 회원이 투자한 돈을

1기 회원에게 이자 또는 배당금으로 지급

3기 회원이 투자한 돈을

2기 회원에게 이자 또는 배당금으로 지급

하는 방식으로

 

수익율이 높이 때문에

처음 투자한 회원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주변인들을 유치 하기 때문에

피해가 커지기 쉽다.

 

해서 이번 옵티머스 사태 역시

불완전판매가 아닌 사기로 보는것이 맞다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발언도 있었다.

 

자산운용사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사모펀드들을 2017년 12월부터 운용, 판매하였고

이를 소개할때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

연3%의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이라 소개

여러 투자증권 회사들이 법인고객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하지만 공공기관 투자는 전부 거짓말이였으며

옵티머스사 2대주주 이동열씨가

대표로 있는 비상장기업의 사모사채를 구입

그 회사들 역시 페이퍼 컴퍼니였고

 

이 회사들은 자금을 위험자산에 투자,

펀드 돌려막기, 김재현 대표의 횡령 등이

금감원에 포착되었다.

 

결국 2020년 6월 17일 옵티머스는 환매 중단 선언

6월2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압수수색

6월 30일 금융위에서 영업정지조치

7월 7일 대표 이하 관계자들이 구속되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투자원금은 날라가는 상황

 

다행이 판매하였던 투자증권 회사에서

일부 보상을 결정하는듯 하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전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금품을 주었고

이를 통해 금융권 인사를 소개 받고

불법 펀드를 판매했다는것

 

금감원이 각종 펀드를 부실 심사, 승인 후

판매 부실 의혹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데에

금감원의 고위 간부가 더 연루되어 있을거라는

의혹 등이 나오고 있는것이다.

 

또한 이런 불법성을 청와대가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

 

정관계 까지 의혹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관심이 집중되자 검찰은

대검에 수사인력 충원을 건의

회계전문검사 1명

금융비리, 특수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 4명 등

모두 5명을 발령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피해를 본 사람들의 억울함도 조금이나마 풀어주며

쌓여만 가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하나도 남김 없이 싹 풀어내고

혹여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된 사람들은

그에 맞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