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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기

시무7조 조은산과 링크,최승로와 시무 28조

by roastery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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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아카이브

 

 

 

신라 경순왕이 태조 왕건에게 항복할 당시

아버지와 함께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상경

12세때 태조 앞에서 논어를 술술 읽어내며

커리어를 시작

고려 초기의 문신으로 활동.

 

우리에겐 국사시간에 시험문제가 하나 추가된

시무 28조로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시무 28조는 현재 전해지는것은

총 22개조 이다.

 

 

드라마 천추태후 

 

 

최승로는 성종이 즉위하면서

지위가 급 상승

정치적 위상을 다지게 되었는데

 

성종이 정치의 잘잘못을 논해 달라는 명에 

잽싸게 최승로가 올린것이 시무 28조 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신하 우대

연등회, 팔관회 등 불교계 사치 비판

유학 사상 따를것

등이 있다.

 

 

 

 

사실 뭐 시무28조라는것이

결국 자기 하고싶은말 한것인데,

명문이다 뭐 어쩐다 하는것도 웃기다 생각했었다.

 

대표적으로 노비환천법

노비환천법은 노비에서 풀려난 자들 중에

옛 주인에게 예의없이 굴었다거나

본래 주인을 가벼이 여기거나

그 친족과 다투면

다시 노비로 만들어야 한다.

라는건데, 기준은 귀족이 정한다.

 

그 전에 광종이 노비안검법을 시행하여

왕권 강화는 기본으로 깔고 가고

강제적 불법적으로 노비가 된 사람들을 풀어주어

세금도 내고 군역의 의무 또한 지게 하였는데,

이렇게 되면 귀족들의 군사적, 경제적 기반이

약해지게 된다.

 

또 광종은 과거제를 최초로 실시 하였었는데,

물론 뭐 공정한 시험은 아니였다고 하지만

여튼 음서제의 악습을 가지고 있던

고려 초반의 사회에서는 굉장히 핫한 사건.

 

하지만 시무28조에서는

공신의 자손을 대우하자 라는 구절이 있다.

문벌귀족의 시작이 여기서 시작 된다.

 

전문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생략하도록 하자.

 

 

 

 

 

여튼 뭐 이게 엄청 유명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패러디가 많이 되고 있다.

최근 놀면뭐하니 에서도 등장하였었다.

 

이어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조은산 이라는 누군지 알 수 없는 분이

인천앞바다에서 올린다며

시무 7조를 작성하여 게시하였다.

 

전문을 보면 굉장히 글을 잘썼다.

옛날말처럼

 

대통령을 폐하라 지칭하고

영명, 아뢰오니, 통촉, 탁주, 주막, 여염, 촌락

교지, 조정, 신하

등의 단어를 사용 하여 

읽는 재미가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내용은

 

1. 조세(돈잘번다고 세금많이내게 하지 말라)

2. 정책(이성적으로 행동하라)

3.외교(명분따지지 말고 실리를 중점적으로 보라)

4. 부동산 정책(부동산 투기를 막지 말라)

5. 인사(제발 주변에 멍청이들좀 치워라)

6. 헌법가치 중시(나라가 니꺼냐? 헌법이 니꺼냐?)

7. 자기일신(문적문)

 

으로, 뭐 전체적으로 요즘 기사에 나온 내용들처럼

정부가 다 잘못했다. 라는 내용이다.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므로

전문은 찾아서 보시면 되겠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현재 저 글을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고

직접 링크를 타고 들어가야지만 확인이 가능하다는점

조선일보에서 대차게 까댔고,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공개 여부 검토중이다

라는 답변을 한 상태 이다.

 

 

 

인천시

 

 

인천앞바다에서 진인 조은산 님이 올리신

시무 7조.

고려시대에 최승로가 올린

시무 28조.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잘 정리해서 건의 한 두 종류의

상소문

 

나는 시무 7조에 써져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찬성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구구절절이 맞는 말도 있는것 같다.

사람 생각하기 따라 다른 내용이니..

 

www1.president.go.kr/petitions/592084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 대한민국 청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링크를 띄워 놓을게용~

 

 

 

 

 

 

 

 

 

 

 

 

가지고 계신 집값 많이 오르시길 바라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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