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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소꿉장난

김말이 만들기 김말이 튀김 만드는법.

by roastery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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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 [잘먹기/소꿉장난] - 소떡소떡 만들기.

코로나니 거리두기니 방역패스니

하도 난리를 쳐대니

주말에 어디 나가는것도 눈치보인다.

 

집에서 간단하게 분식집 느낌 낼 수 있는

김말이나 만들어 먹어 보도록 하자.

 

어짜피 대충 만들어도 튀김은 다 맛있다.

기름에 튀겨서 안맛있는게 어디있는가.

 

당면 먹고 싶은만큼 물에 불려 준다.

바로 삶아도 되는데

냄비에 집어넣기 힘드니까 일단 불려 준다.

 

눌러 붙지 않게 살살 저어가면서

3~5분정도 끓여주었다.

기호에 따라서 당근 등을 넣어 줘도 좋다.

당근 넣을땐 채썰어서 함께 삶아준다.

채에 건져서 물기 빼주고

가위로 삭삭삭 잘라 준 다음에

간장 1 엄빠숫가락

참기름 1 엄빠숫가락

설탕 0.5 엄빠숫가락

정도 넣고 비비적비비적 해준다.

난 저정도 비율로 해줬고,

간 봐가면서 간장과 설탕을 조절해 주면 되겠다.

 

보통 소스에 찍어먹거나 떡볶이랑 같이 먹으니

감안해서 간을 해준다.

김 4등분 해서 잘라주고.

 

너무 많이 넣으면 김 터지고

조금 넣으면 쪼글쪼글 해진다.

두어번 해주면 감 잡힌다.

돌돌돌 말아준다.

사먹도록 하자.

이정도 말고 나니까 허리가 아프다.

튀김가루 반죽 해준다.

난 1:1 비율로 해주었다.

살살 묻혀서

튀긴다.

기름 너무 많이 하면

나중에 버릴때 빡치는 경우가 생기니까

적당히 부어주고 잘 예열한 후에 튀겨주면 된다.

잘 익고 있다.

한번에 너무 김말이를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져서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는다.

적당히 넣는다 서너개

튀긴건 기름 빼준다.

근데 튀김은 무조건 2번 튀기는게 진리다.

귀찮으니까 사먹도록 하자.

어쨋던 완성.

이게 분식집에서 사먹을땐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막상 불리고 끓이고 튀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보면

역시 사먹는게 싸다는 생각이 든다.

김말이도 사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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