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불고 날씨도 흐릴땐
신선한 회 한접시에 소주가 생각나는법!!
와이프와 친한 동생과
집 가까운 가양동 횟집으로 출발!!
가격도 저렴해서 이것 저것
먹어보기도 좋은곳이라
이동네로 이사온 이후 한번씩
들려 주는 곳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회가 좋고
회 가격이 저렴하고
밑반찬이 많이 나오지 않는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횟집에 회 먹으로 가지
밑반찬 먹으러 가는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술안주 하기에 좋은
몇가지 밑반찬이 있어 주면
아무래도 좋긴 하다.
아예 없으면 섭섭하지.
그런점에서 내가 자주찾는 가양동에 있는 횟집은
회 가격은 저렴하며
밑반찬 종류와 갯수도 적절한듯 하다.
회를 별로 좋아 하지 않고
함께 나오는 푸짐한 밑반찬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내가 자주 가는 가양동 횟집은
별로일 듯 하다.
여튼 뭐 여느 횟집에나 나오는
연두부, 계란찜 등은 당연히 나오는데
갯고동은 주는날 있고
안주는날 있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먼곳에서 차타고 오기도 좋고
대로변에 위치 하고 있어
찾기도 좋고
제철 생선 이벤트 현수막도
큼직하게 잘 걸려 있는 곳이라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요즘은 웬수같은 코로나로 인하여
손님이 많이 줄은듯 하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가양동 횟집에서
평소와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회에 소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메리트로 다가왔다.
나 안가는날 손님 많이 와서
사장님 돈 많이 버시면 좋겠다.
손님이 매일 없으면, 가게 없어질지도 모르니까.
메뉴에 보이는 종류가 많으니
회가 싱싱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들도 많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는 손님들의 수를 보면,
회전률이 높아 보이기에
굳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이날의 가양동 횟집에서
나의 선택은 저렴하고 맛도 좋은
바다의 여왕 참돔이였다.
참돔은 수명이 긴 편이라
예전부터 생일이나 회갑 등의
잔칫날 많이 등장했던 생선인데,
아 이걸 타이라바로 딱 잡아 올려서
직접 회 떠먹어야 되는데
오늘은 집가까운
가양동 횟집에서 소주 한잔으로
쓰린 마음을 달래본다.
사진을 좀더 먹음직스럽게 찍었어야 하는데,
맛있어 보이게 찍는 요령을
좀 배우던가 해야겠다.
여튼 뭐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
저렴하고 맛있게 다양한 회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가양동에 위치한 횟집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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