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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

태안 안면도 펜션 독채라 편안했어요

by roastery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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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첫 펜션 나들이

비록 선상체험낚시는 망했지만

펜션은 대성공!!

아직 비수기 인 덕분에

독채에 복층이였지만

가격도 저렴하였기에

예약부터 매우 만족스러운

안면도 펜션이였다.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딱 우리 둘만을 위한 공간!!

우측의 흰색집이

원래 펜션이고

이곳 독채펜션은 새로 지은거라

알려주신다.

요즘 안면도 튤립축제 중인데

굳이 차막히는데 축제장 가지 않아도

펜션앞에서 꽃피우려 하는

예쁜 튤립이 보여

한컷 찍어 보았다.

 

여러모로 조용하고 아늑한

펜션 분위기 속에

고기를 굽습니다!!

펜션의 묘미는 바로 고기굽기!!

독채펜션이기에 당연히

개별바베큐가 되어 있고!!

항시 안면도에서 펜션을 예약할땐

이 개별바베큐가 가능한지

를 많이 따지는 편인데

이곳은 뭐 걱정없이 방문하였다.

 

원래 소고기도 사왔는데..

목살 먹다 보니까

배가 불러서

바로 새우와 소세지로 급 유턴

 

펜션은 여럿이 와야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맛있게

먹는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의 안면도 펜션

나들이기에 그저 재밌기만 했다.

망할노므 체험낚시배에서

잡은 두마리 우럭은

회로 변신해서

나의 소주 안주가 되었다.

 

일단 배가 고파서 먹고 마시느라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일단 주변이 한적한 편이고

 

펜션 앞마당도 넓은편

안면도 터미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하나로마트 등에서 장보기도

좋은 위치인듯 하다.

 

특히 복층이기에

4명이 잘 수 있다는 장점

근데 윗층에는 침대가 없다.

 

펜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물이 쫄쫄쫄 나온다는건데

이곳은 신축에 독채 펜션이어서 그런지

따듯한물 시원한물

내가 원하는 만큼

콸콸 아주 시원하게 나오는점이

매우 맘에 들었다.

;

여튼 잘 먹고 푹 쉬고 나니

아침에 펜션 주인아저씨께서

토끼 구경을 하라고 이끄신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토끼들을

엄마 토끼가 지키고 있다.

 

이런것도 구경 할 수 있는점이

안면도 펜션의 매력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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