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아삭이고추 등등
원하는 양만큼 준비 한다.
나는 4개를 준비했다.
반으로 짜개 논다.
티스푼을 활용해서
고추씨 등 잡다하게 거추장 스러운거
박박 긁어서 버려 준다.
고추 안부서지게 잘 살살.
그냥 대충 해도 된다.
저사이에 맛살만 들어가면 되니까.
맛살 2개 준비했다.
사실 나중에 모자란듯 해서 2개 추가했다.
크래미 이런거 다 좋은것 같다.
나는 술안주 해먹을라고
김밥에 들어가는 맛살 샀다.
계란 1개 넣어주고,
나중에 모자란다 싶으면 추가한다.
나는 추가 했다. 2개가 맞는듯.
맛살 막 찢어가지고
후추 뿌려주고 소금 살짝 쳐주었다.
진짜 뭐 한꼬집? 정도
아이들이 함께 먹어서 자극적인게
좋지 않다 생각하시는 경우
소금 생략해도 된다.
맛살만 해도 이미 맛있다.
휘휘 저어준다. 계란물과 맛살이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를때까지
달궈진 팬에 기름 휘휘 두르고
벌어진 고추 안에 맛살을 최대한 많이 넣어준다.
막 숫가락으로 첨가 해서 넣어줘도 된다.
어느정도 모양이 잡혔을때
위에다 남은 계란물과 맛살을 휘~ 둘러준다.
중약불로 3분정도 익혀 주었다.
계란물과 함께 고추들이 잘 붙어서
익었다 싶을때 휙 뒤집어 준다.
비주얼이 좋지 않다.
좌우에 붙은 계란물 잘 떼어 내 주면
그래도 좀 사람 먹는것처럼 보인다.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하나하나 살살 떼어 내 준다.
접시에 옮겨담았다.
역시나 영 예쁘지 않다.
보통 두부와 간고기를 팍팍 치대서
고추 속을 채워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그러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비용도 적게 들고
만들기도 쉬운 고추맛살전.
맛은.
고추맛과 맛살맛이 함께 나서
아이들이 먹어도 좋을듯 한 그맛.
아이들은 우유와 먹고
어른들은 성인우유.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을것 같다.
고추는 영양가가 풍부한데,
아이들은 일단 맵다는 생각을 갖고 꺼릴 수 있다.
그럴때 요렇게 맛살과 함께라면
조금은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
이정도면 충분히
아이들 영양간식.
어른들 술안주로 충분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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