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방역체계 재택치료, 거리두기 연장

오미크론의 확산이 커짐에 따라

1월 3주차 부터 확진자수가 급증

3만명을 초과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다.

누가봐도 예상했던거 아닌가

앞으로 더 늘어날거라는것도

사람들만 모이면 다 하는 얘긴데

그걸 이제 지들이 알아냈다는 듯이

이런 상황이니

새로운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떠들어 댄다.

 

내용은

이렇게 많이 확진자가 생기더라도

오미크론은 기존 델타에 비해서

중증, 치명률이 낮고

무증상에 경증 환자가 다수인 경우가 많으니

모든 환자를 집중관리 하기 빡세고 해서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방지에 집중하는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자는 것

 

살펴보자.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이 바뀐다.

 

확진이나 자가격리가자 되면 설치하던

GPS 이용 자가격리앱을 없엔다.

 

또 동거가족의 

병원 방문이나, 의약품, 식료품 구매를 위한 상황에서는

외출이 허용된다

 

확진자 격리해제 또한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으로 해제된다.

 

< 동거가족 공동격리 간소화>   ▶ 확진자를 통해 동거가족에게 공동격리 통보 ▶ 예방접종 완료자*는 가족 공동격리 의무에서 제외하고 수동감시 전환 * 2차 접종 후 14일~90일인자 또는 3차 접종자 ▶ 격리해제 후 추가격리* 없이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 준수   * 당초 백신미접종 동거가족은 확진자 격리해제 후 7일간 추가격리 ** 마스크(KF94) 상시착용, 고위험군·시설 접촉금지, 마스크착용 곤란장소 방문금지 등   ▶ 공동격리 중 확진시 다른 가족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

재택치료 환자 또한

집중관리군(60세 이상)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한다.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본인이 필요하면 비대면진료,

상담센터 상담으로 관리 된다.

집중관리군	구분	일반관리군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자(60세 이상, 5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	대상	그냥 나머지 무증상자나 경증환자 관심받지 못하는자
하루 2회 유선 모니터링	재택치료	알잘딱깔센 지가 필요하면 전화하기

 

뭐 여튼 이런 내용인데,

 

보도자료 마지막에 보면 써놓기를

 

다만 이러한 개편에도,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 책임하에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은 그대로 준수한다

 

라고 써놨다.

 

그냥 우리가 느낄땐

좀 아프면 집에서 쉬고,

많이 아프면 병원 가고

근데 병원비는 일단 나라에서 지원 해 줄게

정도로 바꾼거 같은데,

 

결국 이제 정부에서 우리힘만 가지곤 안되겠으니,

민간 병원도 좀 협조 하고

앵간히 감기 정도로 아픈거 같으면

집에 있다가 일주일 뒤부터 돌아 다녀

이런거 아니야?

 

아니 왜 그러잖아 우리 

감기걸리면

병원가면 7일 안가면 일주일

쉬면 된다고.

 

물론 건강한 사람 얘기겠지만,

그정도 수준까지 내려온거 아니냐는거지

 

 

그와중에 또 이 염병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했어요.

 

이거 효과가 있는지 진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단말야

아니 저거 주사 안맞은사람은

한명씩 밥먹는거?

식당 다 뒤진다.

 

주사 안맞은 사람 1그룹 3명이 식당가서

한테이블씩 차지하고 앉으면

손님 몰리는 점심시간에

누가 좋아하냐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앉으면 코로나 덜걸리냐고

 

사람 20명 들어갈 수 있는 식당에

모르는 사람 4명씩 5그룹 들어가있는거랑

아는사람 20명이 한그룹 들어가있는거랑

코로나 전파력이 달라진다는 이유좀 알려주고

제한 하라고

 

유흥시설에서 술마시고 노래부르면 코로나 잘걸리고

일반 식당에서 술마시면서 떠들면 코로나 잘 안걸리고

 

식당에는 주사 안맞은놈들은

한명씩 앉아야 되는데

종교시설 갈때는 왜 주사 안맞은놈들도

막 갈 수 있냐고 299명까지

 

초반엔 처음 보는 감염병에 다들 놀라서

거리두기 한다고 안해도 다들 집에만 있었지.

근데 이게 지금 2년째고,

내가 열심히 거리두기 해봐야 피해본다는

생각만 드는 사람들도 많아졌어.

피로도가 높아졌다는거지.

 

저 병신같은걸 대책이라고 계속 내놓고 있는걸 보면

 

아 몰라 퇴근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