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백수라 상관없는데,
바쁘신 와이프님께서는 연휴 끝나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보고 해야 출근이 가능했다.
다행히 날 추운데 선별진료소에서 벌벌 떨지 않아도
자가진단 키트 결과도 인정해준다고 해서
구매 후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약국에서 구매 하였다.
가격은 만 사천원 이고
두번 할 수 있다.
제품 포장 겉면에
요런식으로 간단히 사용법이 적혀 있다.
굉장히 간단해 보인다.
해보도록 하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구성품이다.
콧구멍을 후빌 수 있는 면봉 같은것과
임테기 처럼 생긴거
그리고 시험 용액이
각각 두세트씩 들어있다.
한번 해보고 실패하면 또 해보던,
한번에 성공하면 보관했다가
다음 기회에 다시 사용하면 되겠다.
비닐 장갑을 끼고 하라고
설명서에 써있어서
껴보았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얘 한손만 꼈더라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영어로 뭐라고 써있는걸 잡아 뜯으면
이렇게 용액이 들어있는 통과 캡이 나온다.
캡은 한쪽에 놔두고
용액 통 겉면에 붙어있는 보라색을 떼어 내 주면 되겠다.
제조사의 센스로 용액 통을
포장박스 겉면에 뚫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부분을 열고
꽂아놓는다.
센스 굿
콧구멍을 후비적 거리는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다. 혐짤이니까.
어쨌던 설명서에 적힌 방법은
1.5센치 정도 깊이로 집어 넣고
왼쪽 콧구멍 10번 휘비적 휘비적
오른쪽 콧구멍 10번 휘비적 휘비적
이라고 적혀 있다.
1.5센치가 어느정도냐면
그냥 면봉 저 앞에부분이 1.5센치더라
재봤다.
다 후비적 거린 면봉을
용액에 넣고 10회정도 휘저어 준다.
이후 용기에서 빼 낼때
끝부분을 쭈욱 짜 내 준 후
사용한 면봉은
동봉된 지퍼백에 보관
아까 빼놓았던 노즐 캡을
용액 통에 합체 시켜준 후
요 임테기 처럼 생긴 테스터기 동그란 부분에
3~4방울 정도 떨어뜨려 준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
15분을 기다리래서
알람을 맞춰 보았다.
임테기를 사용해보셨다면 다 알텐데
두줄 뜨면 양성이다.
대조선(C)만 나타나는 경우 음성으로 판단
하지만
뭔가 증상이 의심될 경우
당연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PCR 검사를 받아봐야겠다.
대조선(C), 시험선(T) 가 모두 나타난 경우
양성이다.
이렇게 간이검사에서 양성 나오면
잽싸게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의료기관으로 방문
PCR 검사를 받아봐야 겠다.
흐릿하게 나온 선도 인정된다.
대조선(C) 가 결과창에 나타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된다.
잘못한거다.
검사를 잘 마쳤으면,
요런식으로 잘 밀봉해서
양성인 경우 격리의료폐기물로 선별진료소 들고가서 버리고
음성인 경우 밀봉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주면 된다.
아주 썅노므 코로나새기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짜증나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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