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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

테헤란로 맛집 삼성역 대치동 동래복국

by roastery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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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한 요즘

시원한 복지리탕으로 점심식사 한다면

남은 오후가 든든한 느낌이 든다.

 

이래 저래 지나다니다 보니

복지리탕과 복칼국수를 써놓은

동래복국 간판이 보여

진입하기로 하였다.

 

요즘은 들어가기전 

코로나로 인하여 반드시 

방문 명부 작성이나 QR코드 인식을

시켜줘야 한다.

 

복어가 들어 있는 어항을 구경하며

자리에 앉아 복칼국수를 주문하였다.

사람이 많이 오는 점심시간이기에

밑반찬은 4인 기준으로

셋팅이 되어 있다.

 

근데 이집 깍두기 맛집이다.

동래정식, 복찜정식 등의 메뉴도

보인다.

복껍질무침도 맛있고

복튀김도 맛있는데

까치복지리에 복껍질무침 하나 시켜놓고

저녁에 소주 한잔 해도 괜찮을성 싶다.

 

이런 비싼 음식은

역시 회식때 먹어줘야하니

다음 회식은 동래복국으로 강력하게밀어붙여야 겠다.

근데 좀 실망인게

복튀김 가격인데

아니 개당 천원꼴인데

20개는 19000원 하고

30개는 2만8천원하고 뭐 이런식이여야지

갯수가 올라가도 가격이 그대로다.

 

붕어빵도 3개사면 천원인데

고대하던 복칼국수가 나왔다.

면을 중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금새 익는다.

 

시원한 복국

면이 익기 전에 국이 끓어 오르면

국물과 미나리를 건저서

간장에 찍어 먹어 본다.

 

복어도 익었으니 

건저서 맛있게 살을 발라 먹는다.

면이 익으면 건저서 먹어 준다.

 

국물이 굉장히 시원한게

먹는내내 자꾸 소주가 생각나서

너무 힘들었다.

어쨌던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고 시원한 복국 생각나면

동래복국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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