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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

통영 맛집 달아마을 통영 해물천국

by roastery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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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까지 낚시를 하다 보면

아무곳이나 문열은 식당가서 밥먹는 경우가 많은데

통영에 오면 척포항 달아마을 인근에 있는

통영 해물천국을 한번씩 들리곤 한다.

 

횟감을 못잡아서 이곳에서 회를 먹는건 아니고

해물라면이 맛있어서 들리곤 하는 집.

연대도, 만지도 쪽으로 떠나는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은 편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낚시 끝나고 쌀쌀한 밤에 한그릇 하는

해물라면은 정말 기가 막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그냥 보세요..

 

물회도 맛있고 회덮밥도 맛있었는데

나머지 해물탕이나 이런것들은

내가 가는 시간은 늘 늦은시간 이었기 때문에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지만,

 

다른것들을 먹어본 결과

저런것들도 분명히 맛있으리라 생각된다.

 

세트 메뉴로 대게, 킹크랩도 있는데

간혹 보면 인근 펜션에 숙박 하는 손님들이

들려서 먹곤 하는듯.

 

나는 비싸서 못먹고

라면엔 역시 단무지와 깍두기가 빠질수 없지.

라면 먹는데 엄청난 반찬이 나오는걸

기대하는건 아니고.

 

여튼 먹어주면 되겠다.

잠시 기다리면 가리비도 잔뜩

꽃게도 한마리

새우도 세마리

물총, 바지락, 홍합 등이

풍성하게 들어 있는 해물라면이 나온다.

 

쌀쌀한 가을 저녁에

따끈한 라면 국물은

몸을 녹여주기에 충분.

면 먹고 나서 밥 한공기 말아 먹는건

기본 아니겠는가!

예쁜 바다 구경도 하고

유람선도 타고

낚시도 하고

들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통영 맛집

통영 해물천국.

다음에 살감시 리벤지 가면

한번 더 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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