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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코인, 토큰

코인정보. 트레블룰 가상화폐의 금융실명제 업비트 트레블룰 정리

by roastery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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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코인 가격은 오를 생각은 안하고,

세력들이 무슨 장난질을 하는지

그래프는 예뻐보이지 않고

라는 생각이 연일 드는 요즘

몇일 남지 않은 트레블룰 이라는것까지

떠들어 대기 시작하고,

우리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국내 4대 거래소에서도

지속 공지사항을 올리고 있는 상황.

 

그러면 트레블룰이 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살포시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이 트레블룰 이라는것은

2022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데

 

이는 지난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에 트레블 룰을 적용하라는

권고안을 발표했고,

 

회원국인 대한민국은 이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 3장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특례

로 제정

2020년 3월 24일 공포 되었고

1년 경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으나

 

업계에서 솔루션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 하여

이를 반영 1년 연기하였고

드디어 시작된다.

 

트레블룰이 적용이 되면

가상자산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

거래소에서는 1백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송금, 수취가 발생할 경우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

성명, 거래에 사용된 지갑주소

해외송금일 경우,

송금인의 주소와 주민등록번호까지

확인할 의무가 있게 된다.

 

이미 코인원은

사전에 등록한 지갑이 아니면

출금 자체가 불가능한 정책을

가지고 있었고

 

빗썸의 경우

외부 출금 거래소를 제한하고 있다.

 

그저 국내 거래소에 돈 입금하고

저점에 구매해 고점에 매도하던

방식으로 수익을 얻었던 사람에겐

큰 의미가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해외 디파이 플랫폼에

본인의 가상자산을 이동시켜

예치, 스테이킹 이자를 받아

수익을 발생시켰던 사람의 경우

문제가 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익명으로 만들 수 있었던

메타마스크 등의 개인 지갑을

거래소에서 직접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거래소끼리도 당분간은

좀 갈라설 분위기다.

 

거래소간

송 수신인의 정보를 수집, 공유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만들어 낸 시스템이

트래블룰 솔루션

 

그러나

빗썸, 코인원, 코빗은

셋이 합작법인인 

코드(CODE)에서 만든 솔루션을 사용

 

업비트는

두나무의 자회사인 람다256이 개발한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라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연동하겠지만

mou도 체결한 상태이니

 

언제 가능할지는 미지수 이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업비트가

오늘 낸 공지사항을 살펴보면

 

업비트로 입금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 신고 수리를 완료한 국내 VASP는

모두 업비트로 가상자산을 보낼 수 있다.

 

업비트 해외법인(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가능하다.

 

위험평가를 통과한 거래소도

업비트로 가상자산을 입금할 수 있다.

현재 가능한 곳은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OKcoin

FTX,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맥스

등 13곳이다.

 

업비트로 출금하는 경우는

 

국내 VASP의 경우

텐앤텐, 프라뱅, 뉴링크, 비블록

플랫타, 고팍스, 에이프로빗, 프로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향후 CODE 를 연동하여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해외거래소의 경우

25일부터는 가상자산의 출금이 제한된다.

 

다만

바이낸스, 비트맥스, OKx, 크립토닷컴, FTX 의 경우

향후 트래블룰 연동을 통하여

출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해외법인으로 출금은 쌉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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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의 경우

개인지갑 등록(화이트리스트)를 진행하면

입출금이 가능한데,

아직 어떻게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곧 알려주겠지;;

뭐 일단 알려진 정보는 대충 이정돈데

너무 두서없이 적어놓은것 같긴 하다.

 

여튼 결론은

 

앞으로 당분간은 나의 가상자산을 어떠한 목적이던

해외 거래소로 보내기 위해서는

다소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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